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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베트남, 15일부터 입국자 검역절차 모두 폐지…코로나19검사, 음성증명서 제출 중단

작성자
오렌지
작성일
2022.05.14 15:10
조회수
2,856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정부가 15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증명서 제출을 중단한다. 이로써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역절차가 코로나19 발생 2여년만에 전면폐지된다.

총리실이 13일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검역절차 중단 방침을 확정, 보건부와 외교부에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게 되고, 외교부는 해외공관에 입국희망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및 음성증명서 제출 중단 방침과 적절한 에방조치를 따르도록 알리도록 했다.

베트남은 그동안 입국자 검역절차를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 지난 3월15일부터 외국인관광 및 비자면제 전면재개와 무격리입국, 4월27일부터 입국자 건강신고 폐지(국내 여행자는 4월30일부터)에 이어,  마지막 남은 절차인 코로나19 검사도 중단하게 됐다.


이같은 베트남의 입국자에 대한 모든 코로나19 검역절차 폐지는 전세계 및 국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더 이상의 방역규정이 무의미하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90% 이상에 이를 정도로 높은 예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검사 절차 하나가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보건부 관계자가 전했다..

베트남에 앞서 이미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했으며,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이미 이를 폐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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